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먹기 좋은 제철음식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8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기운이 없으실 것 같은데요.
요즘같은 때는 무엇보다도 잘 먹고 잘 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글을 참고하시어 잘 챙겨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8월 제철음식
제철음식은 특정 시기에 수확한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말합니다.
식재료가 가장 좋은 상태에 이르렀을 때 수확을 하는데요.
그렇기에 제철 식재료로 만든 제철음식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8월 제철 식재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옥수수
옥수수는 비타민 B, E 와 칼륨,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한 옥수수에는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섭취 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옥수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여 고기, 우유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찰옥수수를 쪄먹을 때 우유와 같이 먹는 것, 스테이크를 먹을 때 구운 옥수수를 가니쉬로 먹는 것이 그 예가 되겠습니다.
옥수수를 먹을 때 껍질을 미리 벗겨놓으면 영양소가 손실되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껍질을 벗기는 게 권장됩니다.
또한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관할 때는 옥수수를 찐 다음에 냉동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2. 토마토
토마토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을만큼 몸에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토마토 역시 7~9월이 제철인데요.
토마토에는 비타민 A, B, C, 식이섬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뇌졸중,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마토는 빨갛게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냥 섭취하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게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체내에 잘 흡수되게 합니다.
특히,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볶거나 익혀먹을 때 이 라이코펜 성분이 체내에 더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파스타, 라자냐, 피자와 같은 음식이 그 예가 되겠습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갈치
갈치는 7~10월에 제철인 생선입니다.
갈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특히 라이신이 풍부하여 소아의 발육에 좋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량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활용될 수 있겠습니다.
갈치는 채소와 궁합이 좋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갈치조림, 갈치회무침과 같은 제철음식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도라지
도라지는 7~8월에 제철인 식재료입니다.
도라지에는 비타민,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도라지의 쓴 맛의 원인인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와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는 꿀, 배가 있습니다.
이들은 도라지의 쓴 맛을 완화시켜주며 부족한 열량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도라지청이나 도라지 나물무침에 꿀, 배를 같이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전복
전복은 8~10월에 제철인 음식입니다.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져있는 전복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타우린이 풍부하여 섭취 시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전복은 소고기와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소고기뿐만 아니라 닭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소고기전복볶음, 전복삼계탕과 같은 음식이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8월 제철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